평창군, 민선 8기 하반기 '사람 중심 행복 도시 구현' 중점 추진

심재국 군수 첫 행보로 대화어린이집 방문 "양질 보육환경 조성"

강원 평창군은 '사람에 투자하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구현'을 민선 8기 하반기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여성을 위한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린이 중심의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한 첫 행보로 최근 공립 대화어린이집을 방문,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국가 알아보기를 주제로 이야기 수업을 펼친 데 이어 화재·지진 대비 안전 대처 행동을 설명했다. 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함께한 티타임에서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등 보육 기관의 고충을 청취했다.
군은 더 나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 함께 돌봄센터 확대, 유아반 교사 인건비 지원, 소규모 공립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올해 5월에는 어린이가 행복한 더 특별한 평창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평창 어린이 행복 페스티벌 개최 정례화, 어린이 놀이공간 확대 등 '어린이가 즐거운·건강한·안전한·꿈꾸는 평창'의 4대 목표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