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맞춤형 컨설팅' 도민에 긍정적 성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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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금융지원과 함께 경영정보 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맞춤형 컨설팅’이 도민들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경기신보가 소상공인 컨설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소상공인 컨설팅 만족도 조사’(이하 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도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신보는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의 실질적인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기신보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지원(신용보증)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경영정보 제공, 자금관리 등 맞춤형 솔루션에 이르는 금융서비스 지원 등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고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0.8점으로 도출됐으며, 컨설팅 세부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신용관리(35.5%), 정책안내(28.2%), 교육안내(13.5%), 상권분석(12.7%), 손익 분석(10.1%) 순으로 나타났다.또 신용관리에 대해 만족도를 나타낸 고객 중 61.9%가 컨설팅 지원 이후 신용점수 향상 등 신용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컨설팅이 사업 성공에 도움이 된 부분에서는 31.3%가 경기신보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 활용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세점포 리스토어링 컨설팅을 받은 안양시의 한 소상공인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입구를 깔끔하게 단장하고 상품을 눈에 띄게 재정비하는 것이 오랜 고민이자 바람이었다”라며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과 같은 존재로 9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정책자금 소상공인 대출 지원도 몇 차례 받은 데다 이번에는 현장 컨설팅 지원까지 받게 돼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라고 말했다.시석중 경시신보 이사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업점 컨설팅 기능을 다각화 및 고도화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단순한 보증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견인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4월에 경기도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해 경기신보 고객만을 위한 신한 SOHO 사관학교 특화 기수를 신설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심화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