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속보]

"민주당과 국가 위해 사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계정 X에 올린 글에서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며 “재선에 도전하려 했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민주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후반에 “내 결정에 대해 더 자세히 국민에게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