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공개 발표·평가로 연구과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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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연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DGIST 학술정보관에서 연구자가 외부 전문가와 공개평가단에게 연구내용을 발표한 뒤 그 자리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를 진행한다. 이날 사전에 제안된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3개월간 다양한 분야 전문가, 연구자 간 토론을 거쳐 추린 7개 과제가 선정평가 대상 과제로 발표된다.
이후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DGIST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이 곧바로 심사해 평가 점수를 공개하고 이 중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과제에는 각각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연구자가 외부와 활발한 협업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수"라며 "공개평가단 앞에서 직접 제안서를 발표하고 대중의 다양한 관점을 수용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연구 주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후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DGIST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이 곧바로 심사해 평가 점수를 공개하고 이 중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과제에는 각각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은 "연구자가 외부와 활발한 협업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수"라며 "공개평가단 앞에서 직접 제안서를 발표하고 대중의 다양한 관점을 수용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연구 주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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