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과 330억 청담동 빌딩 사들이더니 또… [집코노미-핫!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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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220억 청담동 빌딩 추가 매입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를 연이어 히트 시키며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재가 최근 청담동 빌딩을 추가 매입했다.
총 550억 건물주 등극
2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이정재는 지난 6월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하 6층 규모의 빌딩을 220억원에 매입해 지난달 소유권 이전을 끝냈다.이정재는 2020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이끄는 '절친' 배우 정우성과 공동 명의로 청담동 소재 330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이정재는 총 550억원대 청담동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 건물은 토지 면적 315.3㎡, 건물면적 1136.51㎡로 2015년 준공됐다. 강남구청역 인근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다.
다만 이정재의 매입에 대해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대로변에 위치해 평당가가 비싸고, 감정가에 맞춰 80% 담보를 받아 매입해 임대 수익률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시세차익보다는 사업에 목적을 둔 매입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