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신고합니다"…의왕시, 주·정차 민원 ARS서비스

경기 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민원상담 ARS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인 이 서비스를 통해 주·정차 위반사항 확인과 과태료 및 납부가상계좌 조회, 불법 주·정차 현장 출동 요청, 무단방치차량 신고 등을 24시간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전에는 이러한 주·정차 민원을 하루에 80건가량 담당 공무원이 처리해왔다.

송근성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공무원이 전화 응대로 민원을 처리하느라 잦은 통화대기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