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강원 원주지점 개점…"지역 밀착 서비스 제공"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로 강원도 원주지점을 24일 개점했다.

원주지점은 원주시 무실동에 마련됐다.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상권, 주거단지 밀집 지역과 가까워 원주 관문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다르게 6개의 창구를 모두 개별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상담 때 고객 사생활(프라이버시)을 보호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이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측은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연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강원지역 360여개 아파트 타운보드 광고와 원주지점에 있는 종이 쿠폰, 옥외 시설물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고객1만명 선착순이다. 월 20만원씩 1년간 납입하면 최대 13만원의 이자(세전)를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하반기 중 강원지역 명소 여행과 우대 금리를 결합한 디지털 전용 상품인 'iM핫플 적금'도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강원권역 영업망을 확대하고,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 밀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