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전문성 향상 기대" 거래소, 밸류업 자문 위원 3명 추가 위촉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한경DB
한국거래소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 등 3명을 기업 밸류업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3명의 위원이 추가 선임되면서 자문단 구성 위원은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이날 거래소는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반기 시장 동향 점검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국내외 홍보 △기업 참여 독려 방안와 우수 사례 발굴을 비롯한 하반기 밸류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3분기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방향과 진행 상황과 기업 밸류업 표창을 위한 우수법인 선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