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최고의 맛집 지평선축제서 만난다…9곳 선정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축제에 선보일 대표 맛집 9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마당김밥, 짬뽕공장, 정가는 스시, 은성삼춘가맥포차, 다오세 등이다. 이들 맛집은 676곳의 참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맛, 위생, 가격, 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지평선축제의 '지역특화 음식점 거리'에 입점해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시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맛집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김제의 색다른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 음식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