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호우피해' 경남BC카드 고객 지원…결제대금 청구유예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BC카드 고객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 받는다. 경남은행은 BC사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것이 확인되면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한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각 지역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BC카드 콜센터(☎1588-4000)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원 결제사업부 부장은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했다"며 "이번 지원이 경남BC카드 고객들의 걱정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