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전구장 화재로 경기 개시 지연…"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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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로 가득 찬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6.37441877.1.jpg)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외야 관중석 지붕에 설치된 이벤트용 불기둥 용품 오작동으로 불이 났다.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인근 관중들은 재빨리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장 관리팀이 자체 진화에 나서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연기 발생으로 경기 시작이 약 5분간 지연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