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실천법'…서울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강의

서울시는 저당 식단, 폭식 개선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건강한·가치 있는·즐거운 식생활이 주제다. 오는 31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마다 유튜브 채널 '맛동TV'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프랑스의 미각 교육과 미식 문화(7월), 고단백 식사의 명과 암(8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개선(9월), 전통음식 및 제철 식재료(10월), 저당 실천 방법(11월), 채소 지향 식사(12월) 등 순이다.

10월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강의는 모두 무료고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 신청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앞서 시는 작년부터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 월간 먹거리 이해력 강좌를 운영했다. 올해 3∼6월에는 균형식, 제철 음식, 영화 속 음식 등을 다루는 월간 식생활 역량강좌를 열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많은 시민이 월간 식생활 역량 강좌에 참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