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강남역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대표 김소라)와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서 ▲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준수 ▲ 개문냉방 영업 자제 ▲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현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