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잠들어 깨고 싶지 않아" 의미심장글에 팬들 우려

그룹 갓잭슨 멤버 뱀뱀이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뱀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 (난 그냥 자고 싶다. 그리고 마침내 쉴 수 있게 깨고 싶지 않다)고 썼다. 뱀뱀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무슨 일 있느냐", "나쁜 생각 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이 글은 오전 9시까지 유지되어 있다가 삭제됐다.

뱀뱀은 태국 출신으로 갓세븐에서 래퍼를 맡아 활동했고 2021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해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 패널로 출연했고 유튜브 '뱀집'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내달 8일엔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