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

한국공항공사는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항공과 공항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설립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신규 고용 인원 인건비 지원) △사업화 지원 △KAC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육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사는 항공 관련 분야의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