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개소

개소식
국립창원대학교와 LG전자가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국립창원대 내에 설립했다. 양측은 대학-기업 연계 지역 성장모델 및 지역 정주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경상남도 주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국립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에 구축하고, 25일 대학본부에서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이재선 센터장,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진,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등이 참여해 RISE 사업추진에 따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RISE 시범사업으로 국립창원대와 지역대표 기업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연구소장 진심원)와 대학과 기업의 공동 R&D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인력 확보 및 우수인재 지역 정주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LG전자 수요 기반 산학 R&D 연구과제 수행 및 기술지도, 교육과정 개편, 맞춤형 전공 개편 등 에어솔루션 분야에 있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국립창원대-LG전자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대학원을 활성화해 기업이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산학 연구과제를 통해 실무 연구를 수행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 이재선 센터장은 “연구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연구 기능강화 및 지역기업 니즈에 적합한 지역인재가 양성되고, 대학-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모델 구축 및 지역정주 체계가 조성될수 있도록 LG전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