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 항공 시뮬레이터 회사 쓰리디아이 인수

오하임앤컴퍼니가 항공 영상 설루션 기술을 보유한 쓰리디아이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쓰리디아이는 실제 상황에 대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해당 기술과 관련해 37건의 산업 및 지식 재산권을 보유 중이고 효율성 높은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오하임앤컴퍼니는 소개했다. 나형균 오하임앤컴퍼니 대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고 관련 분야에 최고 기술을 가진 사업을 지속해 검토해오던 중 쓰리디아이가 가진 시뮬레이터 관련 독보적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사업에 매력을 느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이후 쓰리디아이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투기 관련 시뮬레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낙하산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 레저용 시뮬레이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관련 산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