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유레카 특징주] SK하이닉스, 전일 큰 폭 하락 후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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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큰 폭으로 하락한 SK하이닉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10분 전일대비 1.5% 오른 1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美 증시 기술주들의 하락폭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상승하고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발표 전 증권사들은 대부분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최근 美 대선 이슈 등의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였다.

당일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대신증권은 HBM 매출 비중의 확대와 전통적인 서버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HBM 중심의 생산과 캐파 증설로 2025년 일반 DRAM 공급은 타이트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고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가격상승에 따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나 Hold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도 있었다. 하이투자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최고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고 OECD 경기선행지수가 올해 하락 전환할 가능성, 삼성전자의 HBM3E 공급 증가에 따른 HBM 수급 둔화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모아 종합의견을 제시하는 한경유레카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전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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