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30만명' 폭발적 인기…생일파티에 2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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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매장서 ‘빵빵이의 생일파티’ 열었더니SPC 배스킨라빈스가 유튜브 구독자 2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해 연 행사에 신청자 2만명이 몰렸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오픈런 현상이 일기도 했다.
3일만에 신청자 수 2만명 돌파
배스킨라빈스는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워크샵) 매장에서 ‘빵빵이의 생일파티’를 행사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워크샵에서 진행됐다.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 받은 지난 19일부터 3일만에 신청자 수 2만 명을 돌파할 만큼 큰 관심을 얻었다. 행사 당일 협업 제품을 체험하고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방문이 이어졌다.현장에서는 최초로 버추얼 필터 기술이 적용된 빵빵이의 축하 인사 영상이 소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협업으로 개발된 ‘빵빵이’, ‘옥지’ 콘셉트의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생일을 축하하고, 아이스크림 언텁 세레모니와 함께 워크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제품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빵빵이의 일상은 유튜브 구독자 2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소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배스킨라빈스는 '빵빵이의 일상' 주인공 '빵빵이'의 생일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엔 워크샵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워크샵 매장에서 다양한 협업 제품과 굿즈를 판매하며 캐릭터 팬덤과의 소통할 예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빵빵이의 일상'은 유튜브 구독자 2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배스킨라빈스는 캐릭터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