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선생님이 맞춤형 에너지 교육…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교사연구회 워크숍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6일 '2024 에너지소양 교육 교사연구회 착수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 에너지소양 교육 교사연구회는 학교 교육 내에서 다루는 에너지소양 교육을 보완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에너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원 연구모임이다.재단은 앞서 12일 공모를 통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연구회 총 22팀을 전국에서 선발했다. 각 교사연구회는 내년 1월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수학습방법과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연구 성과물을 실제 학교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공유, 확산해 미래세대의 에너지소양 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회 운영 및 행정사항 안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강연, 개정 교육과정 기반 에너지 교육사례 소개로 진행됐다.

최성광 재단 대표이사는 "2024 에너지소양 연구 교육 교사연구회선생님들의 노력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달성에 대해 미래세대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