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각·회화의 경계 허무는 유현미의 작업들
입력
수정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십장생' 개인전 조각으로 오브제를 만들고 오브제가 설치된 공간에 색을 칠해 빛과 그림자를 부여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캔버스에 프린트하고 덧칠하면 작품이 완성된다.
조각과 회화, 사진을 결합해 매체의 경계가 모호한 작업을 하는 유현미의 개인전 '굿 럭: 십장생'전이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십장생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종이학으로 학을, 물병으로 물을 표현하는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십장생을 치환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했다.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복합적인 작업 과정을 가늠할 수 있도록 작업에 사용한 오브제들로 만든 조각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는 10월 9일까지. 8월24일과 9월7일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 방식을 탐구하고 재해석해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료 관람. /연합뉴스
조각과 회화, 사진을 결합해 매체의 경계가 모호한 작업을 하는 유현미의 개인전 '굿 럭: 십장생'전이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십장생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종이학으로 학을, 물병으로 물을 표현하는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십장생을 치환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했다.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복합적인 작업 과정을 가늠할 수 있도록 작업에 사용한 오브제들로 만든 조각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는 10월 9일까지. 8월24일과 9월7일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 방식을 탐구하고 재해석해 각자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료 관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