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 8월1~2일 일반청약…넥스트바이오 기관 수요예측

이번주 공모주
금융 플랫폼 개발회사 뱅크웨어글로벌이 이번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9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000~1만9000원,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최대 1900억원 규모다. 일반 청약은 8월 1~2일 받는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다.이 회사는 은행과 금융회사에 핵심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 체계인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고객사에 시스템 설계,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 729억원, 영업손실 46억원을 냈다.

29일에는 특수변압기 기업 산일전기가 올해 네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시총은 1조656억원이다.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는 31일 코스닥시장에 1424억원 규모로 입성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전진건설로봇 등은 이번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4000~2만9000원, 공모 금액은 최대 29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건설기계 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전진건설로봇은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는 1만3800~1만5700원으로 최대 483억원을 공모한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