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파주 시내 아파트 단수로 1천 300세대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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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시간대 부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아파트에서 약 1천 300여세대에 공급되던 물이 끊겼다. 관리사무소 측은 급수 펌프 자동제어 장비에 문제가 생긴 점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후 6시 전후로 복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속 10시간 이상 물 공급이 끊기며 아파트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관리사무소에서 물 2L씩 받았지만, 더운 날씨에 씻지도 못하고, 변기 물도 못 내리고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후 6시 전후로 복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더위 속 10시간 이상 물 공급이 끊기며 아파트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한 주민은 "관리사무소에서 물 2L씩 받았지만, 더운 날씨에 씻지도 못하고, 변기 물도 못 내리고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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