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株 수주 모멘텀 부각에 ‘들썩’... 하반기 주도할 수 있을까?

원전株는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증시를 이끈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조정받는 가운데 원전주가 새 주도 업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내 원전 산업과 관련 종목군은 우호적인 에너지 정책과 수주 등을 반영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7일 체코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보도가 하반기 원전 관련주 주가 회복의 효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네덜란드, 튀르키예, 사우디 등으로의 수출도 투자 모멘텀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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