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토더기' 만나서 행복했덕"…팝업스토어 3개월 2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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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김해방문의 해 맞아 봉황대길에 운영…일부 굿즈, 개장 1주일 만에 완판 "만나서 행복했덕! 꼭 다시 만나요. "
경남 김해시가 새롭게 개발한 시 상징 캐릭터 '토더기'가 인기몰이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3개월간 시내 봉황대길에 한시로 운영했던 토더기 팝업스토어에 무려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 명소로 부상한 봉황대길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는 개장 이후 휴일 없이 운영해 왔는데 평일 평균 100여명, 주말엔 평균 5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캐릭터 토더기를 담은 다양한 굿즈 판매장 일부 품목은 개장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곳에는 토더기와 함께 하는 인생네컷과 다양한 포토존,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 이벤트 일정과 김해의 관광지와 맛집 소개 등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아내면서 시 홍보에도 큰 몫을 했다. 시는 캐릭터 토더기 덕에 최근 3개월간 봉황대길 방문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하반기에 기존 종합관광안내소를 토더기 테마로 꾸미고 지역상점과 연계한 토더기 테마숍 운영, 롯데아웃렛 내 토더기 김해 관광 팝업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토더기는 지난해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한 것으로 '흙 토(土)'와 오리를 뜻하는 덕(duck)의 애칭 '더기'를 합성한 이름이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가 새롭게 개발한 시 상징 캐릭터 '토더기'가 인기몰이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3개월간 시내 봉황대길에 한시로 운영했던 토더기 팝업스토어에 무려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 명소로 부상한 봉황대길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에는 개장 이후 휴일 없이 운영해 왔는데 평일 평균 100여명, 주말엔 평균 5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캐릭터 토더기를 담은 다양한 굿즈 판매장 일부 품목은 개장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곳에는 토더기와 함께 하는 인생네컷과 다양한 포토존,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 이벤트 일정과 김해의 관광지와 맛집 소개 등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아내면서 시 홍보에도 큰 몫을 했다. 시는 캐릭터 토더기 덕에 최근 3개월간 봉황대길 방문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하반기에 기존 종합관광안내소를 토더기 테마로 꾸미고 지역상점과 연계한 토더기 테마숍 운영, 롯데아웃렛 내 토더기 김해 관광 팝업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토더기는 지난해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한 것으로 '흙 토(土)'와 오리를 뜻하는 덕(duck)의 애칭 '더기'를 합성한 이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