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석학'과 만난 이마트·G마켓 대표…"미래 유통에 AI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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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방한
신세계 대표·임원들 대상 AI 강연
"잘 활용하면 생각치 못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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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세계그룹은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응 교수를 초청해 'AI 시장 변화와 리테일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정형권 지마켓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정보기술(IT)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테크기업이 아닌 유통기업이 응 교수와 만난 건 이례적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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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다방면으로 AI 활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응 교수처럼 AI 석학과의 만남은 물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AI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