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 미국시장 인기 자축'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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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알찬미도 인기경기 이천시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 쌀 수출 9회차 기념식을 열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이천 쌀 인기를 자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축 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등 지역농협 조합장 및 조합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김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달 초에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수 전국 최고 도시로 선정됐다”라며 “쌀 수출 등 쌀 소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계약재배를 통한 100% 수매제도 정책들이 시의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 수출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 ‘알찬 미’는 2019년 국내 개발 품종이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이천시와 지역 농협 등 수료자 의견을 수렴해 외래품종인 ‘아키바레’ 대체 품종으로 미국에 3년째 수출되고 있다.
독립품종인 ‘해들’과 ‘알찬 미’는 품종개발 단계에서부터 기후와 토질𐄁수질이 쌀 농업에 적합해 임금님께도 진상했던 이천시에서 시험 재배를 거치면서 밥맛 검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관리본부 관계자는 “임금님표 이천 쌀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지역 내 생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매월 잔류 농약 검사, 성분𐄁품위 검사, DNA 검사 등을 실시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라면서 “올해도 본격적인 햅쌀 수확 철 이전에 23년산 쌀이 모두 완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