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CEO는 무슨 책 읽나…세리CEO 추천도서 11종 공개

세리CEO, 휴가철 추천도서 11종 발표
'세리CEO(SERICEO)'가 휴가 때 읽어야 할 추천도서 11종을 발표했다.

세리CEO는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인 애덤 그랜트가 펴낸 신작 '히든 포텐셜'을 여름 휴가 추천도서로 꼽았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 한경BP에서 번역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개인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숨은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품성 기량을 키우는 훈련을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리CEO는 또 '불변의 법칙'(모건 하우절), '유연함의 힘'(수잔 애쉬포드), '아이디어 물량공세'(제러미 어틀리·페리 클레이반)을 올여름 읽으면 좋은 경영서로 추천했다.

경제 분야에선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김현철) △더 커밍 웨이브(무스타파 술레이만) △권력과 진보(대런 아세모글루)△물질의 세계(에드 콘웨이) 등 네 권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인문교양서에선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완벽에 관하여(마크 엘리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을 꼽았다.

추천도서는 세리CEO가 회원 123명과 각 분야 콘텐츠 전문가 58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 기간 CEO가 읽을 만한 책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