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팩토리스토어, 내년 상반기 라오스 진출

신세계백화점의 이월 상품 할인 매장 팩토리스토어가 내년 상반기 라오스에 진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0일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코라오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기업인 그랜드뷰프라퍼티가 팩토리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이다.그랜드뷰프라퍼티는 내년 상반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개장하는 ‘콕콕메가몰’에 팩토리스토어 해외 1호점을 열 계획이다. 10년 안에 라오스 내 총 10개 점포를 두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에서 K패션뿐만 아니라 K뷰티, 잡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