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CI 전면 개편…"무한한 가능성 창조 방향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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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규 CI를 통해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NHN은 창립 10주년인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를 공개하는 등 그룹의 브랜딩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CI 작업에는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로 유명한 하라켄야 교수가 참여했다.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할 NHN의 미래 방향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토대를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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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