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주역 카이, '미스쓰리랑'서 '너의 꿈 속에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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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괴물 역으로 열연 중인 카이가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미스쓰리랑'에서 카이는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너의 꿈 속에서'를 가창할 예정이다.'프랑켄슈타인'의 대표곡 '너의 꿈 속에서'는 극 중 자의로 친우의 죄에 대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직전에 부르는 곡이다. 수려한 멜로디 라인은 물론,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관객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로도 유명하다.
깊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매 회차 레전드 무대를 갱신한다는 극찬을 받는 카이의 '너의 꿈 속에서'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9일 공개된 영상에는 보컬리스트 카이의 압도적인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카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가 깊은 울림을 주는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그만의 감성으로 해석,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계획이다. 카이가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감미로운 보이스와 관객을 한순간에 몰입시키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 받아온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이는 '미스쓰리랑' 출연에 대해 "저에 대해 성악 전공자이자,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채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것이 나의 시작이자 목적"이라며 "'미스쓰리랑'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의 카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웠고, 앞으로도 진심 어린 노래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전쟁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인물을 만난 후 그의 실험과 신념에 매료되어 연구의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작품으로 불린다.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1일 방송되는 '미스쓰리랑'에서 카이는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너의 꿈 속에서'를 가창할 예정이다.'프랑켄슈타인'의 대표곡 '너의 꿈 속에서'는 극 중 자의로 친우의 죄에 대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직전에 부르는 곡이다. 수려한 멜로디 라인은 물론,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관객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로도 유명하다.
깊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매 회차 레전드 무대를 갱신한다는 극찬을 받는 카이의 '너의 꿈 속에서'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9일 공개된 영상에는 보컬리스트 카이의 압도적인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카이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가 깊은 울림을 주는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그만의 감성으로 해석,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계획이다. 카이가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감미로운 보이스와 관객을 한순간에 몰입시키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찬 받아온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이는 '미스쓰리랑' 출연에 대해 "저에 대해 성악 전공자이자,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채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것이 나의 시작이자 목적"이라며 "'미스쓰리랑'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의 카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웠고, 앞으로도 진심 어린 노래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전쟁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인물을 만난 후 그의 실험과 신념에 매료되어 연구의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작품으로 불린다.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