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 국내시장 영향은?

미 경기침체 우려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다.

미 제조업 공포가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새벽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싱치 48.8을 밑도는 수치다. 7월 수치는 전월치인 48.5도 하회했다.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업황이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ISM 제조업 PMI의 하위지수인 고용지수가 43.4로 전달 대비 5.9포인트 급락한 점이 주식시장에서 공포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직후인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다.

때문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AI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6.67% 급락했다. 테슬라도 6.55% 떨어졌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도 일제히 하락했다.
위와 같은 소식에 국내의 반도체주가 하락하고 있으며 국내의 엔비디아 관련주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HPSP 등이 있다.SK하이닉스 – 국내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업체로 HBM 등의 차세대 반도체 공급중
한미반도체 – HBM 공정에 필요한 장비 공급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반도체 IP 설계 업체로 특히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에 강점을 보임
피에스케이 – 반도체 장비 업체로 3D 낸드 등에 관련된 장비를 제조함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피에스케이, 에프에스티


무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