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루밍족 잡자…손흥민, 비오템 앰버서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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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템, 새 브랜드 앰버서더로 손흥민 발탁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젊은 남성 중 패션·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족’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
비오템은 손흥민을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손흥민의 건강한 에너지와 비오템이 추구하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이미지가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이를 강조하기 위해 비오템은 손흥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담은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오템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강렬한 눈빛과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비오템은 손흥민과 함께하는 티저 영상과 메인 광고 영상, 스토리 필름 등 영상 콘텐츠를 비오템의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손흥민은 비오템 앰배서더로서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피부의 완성을 돕는 브랜드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손흥민은 "스킨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비오템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앰버서더로서 비오템이 선사하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비오템은 또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며 옴므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비오템 옴므의 신제품은 앰버서더 손흥민과 함께한 캠페인으로도 공개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2일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비오템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 쿠팡 등 비오템 온오프라인 전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