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세계 최대 진단분야 전시회 ‘ADLM 2024’ 성황리 종료

바이오니아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학술 대회 및 박람회인 ‘ADLM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에 참가하여 차세대 진단 장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홍보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ADLM은 전 세계 임상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임상 실험실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되고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로, 올해는 약 78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바이오니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IRON-qPCR™, ExiStation™ FA 96/384, AccuLoader, ExiStation™ 48, ExiPrep™ 96 Lite, ExiCycler™ V5 및 호환 Assay 전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ExiCycler™ V5는 나노기술이 적용된 PCR블록으로 전기 사용량을 20% 절감하면서도, 세계 최고 속도인 초당 10℃로 PCR 블럭 온도를 변화(ramping rate)시킬 수 있어, 기존에 1시간 30분 소요되는 PCR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해 많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니아는 전기 사용량을 대폭 줄인 차세대 PCR 장비 ExiCycler™ V5을 널리 보급하여 글로벌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기기는 최근 엄격한 임상적 증거와 강화된 사후 심사 등을 요구하는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인 CE IVDR을 획득하였으며,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바이오니아는 포스터 발표에서 ‘Clinical Evaluation of ExiStation™ FA 96 RV for the Detection of Human Respiratory Viruses in Human Nasopharyngeal Swab Specimen’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차세대 전자동 대량 분자진단장비인 ExiStation™ FA 96을 이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및 RSV 타겟을 검출하는 키트에 대한 임상 평가 내용을 다루며, 2시간 이내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4가지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였음을 뒷받침했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Clinical Performance Evaluation of IRON-qPCR™ RV, a Novel Molecular POCT system, for the Qualitative Detection of Respiratory Viruses in Nasopharyngeal Swab’를 주제로 프랑스에서 진행된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RSV A, RSV B 대한 IRON-qPCR™ RV Kit 임상평가도 발표했다. 이 연구는 IRON-qPCR™이 증상기반의 감염병 현장 진단에 매우 적합하며,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다중진단 POCT 시스템임을 증명했다.바이오니아는 부스 홍보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신 진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며 네트워킹과 후보 업체 발굴에 집중했다. 신제품 홍보 및 기존 대리점과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자사 제품이 판매되지 않는 국가의 바이어 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하여 현장 미팅을 통해 마케팅 전략 및 제품 등록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ExiCycler™ V5와 IRON-qPCR™ 등의 혁신적인 진단 장비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 기술들은 기존의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 정확도를 높여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공=바이오니아,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