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R의 공포에 국내 증시 급락세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이틀 연속 투매가 쏟아지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크게 하락하고 있다.
R의 공포란 리세션(경기침체)의 공포를 뜻한다. 미국은 실업률이 4.3%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도 시장 전망인 17만 5천건에 못 미치는 11만 4천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ISM 제조업지수도 46.8로 전망치인 48.8에서 밑돌았다. ISM 제조업지수가 50을 밑돌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이 공조 및 대응을 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5일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컨퍼런스콜을 개최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지난주 후반 들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주요 기업 실적 악화, 그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등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하면서 우리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하였다.

삼성전자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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