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컴퍼니, 코바코와 미디어·광고 인재 양성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오른쪽)와 나병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원장이 5일 대전 대흥동 디앤씨컴퍼니 본사 회의실에서 미디어와 광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앤씨컴퍼니 제공
디앤씨컴퍼니(대표 김준성)는 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광고교육원과 미디어 및 광고산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실질적인 교류와 발전적인 운영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력 내용은 △미디어와 광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 훈련센터 등 미디어·광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등 기타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와 나병태 코바코 광고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준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코바코 광고교육원과 함께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나병태 코바코 광고교육원장은 “전국 규모 종합 홍보대행사로 성장 중인 디앤씨컴퍼니와의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광고 기업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것이다”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이어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디앤씨컴퍼니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로피 마케팅 코리아 강준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효과적인 마케팅 기획서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등 특강을 가졌다.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광고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87년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6만명이 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