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갈샷'으로 5000만개 팔리더니…'우유생크림떡'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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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연세유업 우유생크림떡' 출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인증샷) 열풍을 불러온 연세유업이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반갈샷 열풍 잇는다…수험생 대상 이벤트도
앞서 연세유업은 2022년 1월 선보인 ‘연세우유 생크림빵’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젊은 층 사이 퍼진 반갈샷 열풍에 제품 출시 첫해 1900만개를 팔았다. 이후 여러 가지 맛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히트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회사는 지난 6월 선보인 ‘연세우유 바나나 생크림떡’에 이어 두 번째 떡 제품을 출시했다. 쫄깃한 찹쌀떡 안에 연세우유가 함유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생크림이 특징. 오는 7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연세유업은 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연세우유 생크림떡 먹고 떡~붙어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게시글에 신제품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기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이다. 당첨자 10명은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수능을 앞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쫄깃하고 달콤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즐기며 남은 100일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