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서울 강남권 30분대에 2500가구 대단지

대방건설이 다음달 공급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Ⅱ차’는 교통 인프라와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주목받는 단지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2512가구로 조성된다. ‘Ⅰ차’는 17개 동, 전용 84㎡~141㎡ 1744가구로 이뤄진다. ‘Ⅱ차’는 8개 동, 전용 84㎡ 768가구 규모다.

수원이목지구는 북수원IC, 파장IC 등이 인접해 수원시에서 서울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로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노선도 인근에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 등 주거 환경도 좋은 편이다. 이목지구 내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근린공원 부지(예정) 등이 들어선다. 스타필드 수원, 만석공원, 롯데마트 천천점, 수원종합운동장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성균관대 R&D사이언스파크(추진) 등이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예상된다.대방건설은 모든 가구의 천장고를 최고 2.6m(우물 천장 기준)까지 높여 개방감을 살릴 예정이다. 일부 타입에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을 적용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당 약 2.1대를 주차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유아풀,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플레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은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30분 내로 이동 가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등 굵직한 호재가 예정돼 수요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에 마련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