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이틀 사이 두번째 벽화 런던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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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의 벽화가 영국 런던 남서부 첼시에서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에 뱅크시가 첼시 에디스 테라스의 주거용 건물에 남긴 벽화는 건물 벽에 두 마리의 코끼리가 막힌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뱅크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다.
뱅크시는 전날에도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의 큐 브릿지 인근 건물 벽에 염소 모습의 벽화를 남겼다.
이 작품은 바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난간 위에 그려진 염소의 실루엣과 이를 지켜보는 CCTV 카메라를 묘사하고 있다.뱅크시는 이 작품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으나 두 작품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남기지 않아 작품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화가로,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한다.
뱅크시의 작품은 인간과 사회상에 대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전시나 경매에서 거액에 판매되기도 했다.뱅크시는 자기 작품에 대한 공식 보증과 판매를 주관하는 회사인 '페스트 컨트롤'을 지난 2008년 설립했다.
한편 더 타임스는 염소 벽화가 그려진 벽에 있는 진짜 CCTV가 작업자용 크레인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면서 화면에 나온 두사람 중 한명이 뱅크시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메일 온라인도 영상 속 마스크와 작업모를 쓴 남성이 친구와 동행한 뱅크시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지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에 뱅크시가 첼시 에디스 테라스의 주거용 건물에 남긴 벽화는 건물 벽에 두 마리의 코끼리가 막힌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뱅크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다.
뱅크시는 전날에도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의 큐 브릿지 인근 건물 벽에 염소 모습의 벽화를 남겼다.
이 작품은 바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난간 위에 그려진 염소의 실루엣과 이를 지켜보는 CCTV 카메라를 묘사하고 있다.뱅크시는 이 작품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으나 두 작품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남기지 않아 작품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화가로,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한다.
뱅크시의 작품은 인간과 사회상에 대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전시나 경매에서 거액에 판매되기도 했다.뱅크시는 자기 작품에 대한 공식 보증과 판매를 주관하는 회사인 '페스트 컨트롤'을 지난 2008년 설립했다.
한편 더 타임스는 염소 벽화가 그려진 벽에 있는 진짜 CCTV가 작업자용 크레인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면서 화면에 나온 두사람 중 한명이 뱅크시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메일 온라인도 영상 속 마스크와 작업모를 쓴 남성이 친구와 동행한 뱅크시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