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자인 '머스크' 만난다…"중대 인터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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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새 지지자 중 한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고 6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월요일 밤에 일론 머스크와 중대한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기도 한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적도 있지만 이후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오늘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며 트럼프를 감쌌다.
그는 지난 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자 이후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월요일 밤에 일론 머스크와 중대한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기도 한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적도 있지만 이후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지난 5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오늘 미국 사법 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며 트럼프를 감쌌다.
그는 지난 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자 이후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President Trump)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