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11월23일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11월 23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웨스트라이프'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티켓 오픈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다.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 예매가 실시된다. 잔여석에 한해 동일 예매처에서 9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티켓 및 숙박 등을 연계한 특별 패키지 확인이 가능하다.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는 웨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 음악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5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해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2010년 기준)이다.

히트곡은 ‘유 레이즈 미 업' ‘아이 해브 어 드림’ ‘시즌 인 더 선’ ‘업타운 걸’ 등이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3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1: 마룬 파이브'를 비롯해 각종 대형 K-팝 공연 및 다양한 장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8월 10일 크로스오버 장르 합동 공연 ‘2024 더 마스터피스 콘서트’, 8월 23~25일 메이저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시리즈, 8월 31일~9월 1일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가 예정돼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