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더현대서울’에 단독 팝업 연다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진행
스마일게이트RPG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더현대서울’에서 단독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팝업 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흘간 더현대서울 5층에 있는 에픽서울에서 운영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DIY 콘텐츠,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게이머들이 오프라인에서 로스트아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다양한 신규 굿즈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실리콘 참세트, 말랑쿠션, 키캡 등 여러 상품군을 준비했다. 로스트아크 캐릭터인 모코코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해 이들 굿즈를 디자인했다. DIY 콘텐츠로는 참가자가 입맛에 맞게 티셔츠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빵업체인 아우어베이커리와 협업해 ‘베이커리존’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전 입장 예약과 현장 대기를 통해 팝업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 방법은 오는 14일 로스트아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모험가(게이머)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로스트아크 출시 이후 최초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로스트아크 굿즈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는 만큼 (참가자분들이) 많이 방문해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