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뉴욕, 파리 … '숯의 화가'에 열광하는 해외 미술관

해외 주요 미술관, 이배 작품에 열광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미술관 작품소장
2022년 국내 경매 낙찰총액 5위에 올라
KIAF-프리즈 기간 조현화랑서 개인전
지난 2022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채널가든에서 열린 전시 전경 /조현화랑 제공
이배 작가가 처음 자기 작품을 판 건 45세 때 일이다. 200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며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을 시점이다. 화가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의 '숯의 추상'이 빛을 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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