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민·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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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금감원 등과 손잡고
100억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하나은행 복합문화공간 ‘H-Pulse’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과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교육청이 참여한다.행사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양 기관 협업사업이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당부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