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클라우드·바이오…유망 강소기업 CEO 릴레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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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아톤·채비 등‘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에서는 알짜 강소기업과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나온다.
미래 성장동력·신사업 청사진
외국인 투자자 세션도 첫 선
9월 9일 첫날 ‘유망 강소 상장기업’ 세션에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인증·보안, 웹툰,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 상장사 CEO들이 각사의 성장전략을 발표한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가 고부가가치 필름 제조 능력을 앞세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표하고 신진용 강원에너지 대표, 우길수 아톤 대표,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 등 10개 상장사 CEO가 무대에 선다.둘째 날(10일)에는 상장을 준비하는 엔터테인먼트, 2차전지, 자율주행, 반도체, 클라우드 분야 CEO들이 발표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디지털화 전략을 공유하고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채비의 최영훈 대표, 2차전지용 파우치 필름을 국산화한 에스비티엘첨단소재의 천상욱 대표, 산업용 자율주행 전문기업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 등이 나선다.
셋째 날(11일)에는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를 비롯해 홍성준 제넥신 대표, 정도현 라파스 대표, 이동기 올릭스 대표,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 등이 발표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외국인 투자자 세션’도 마련됐다. 곽상현 기획재정부 국채과장과 김희재 외화자금과장, 김병국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 등이 재정·통화정책 등을 소개한다. 신민식 한화생명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상우 DGB생명 CIO 등 운용 전문가 세션도 이어진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