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쉬고 아이는 놀고…신라스테이 키즈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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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 첫 선신라스테이는 지난 11일 신라스테이 광화문과 서대문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키즈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부모들 관심에 일부 프로그램 조기 마감"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은 부모에게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상품을 출시하자마자 부모들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귀띔했다. 프로그램은 ▲호텔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호텔리어에게 배우는 테이블 매너 ▲비누·슈링클 등 만드는 DIY 클래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이블 매너 교육 시간에는 양식 테이블 세팅 종류와 포크, 나이프 사용 순서 등에 대해 배운다. 식전 빵과 수프, 샐러드, 함박스테이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도 맛볼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만 7세부터 만 12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8월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라스테이는 해당 프로그램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도 함께 출시해 수요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매너 교육 등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으로 알찬 주말을 기대하는 학부모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