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오는 26일까지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대면·비대면)’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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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 활용 능력 키우는 교육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대면·비대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준비한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은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성균관대학교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을 추진한다.비대면(온라인) 교육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설명하고, ChatGPT(챗지피티), 파이썬, 데이터분석 등 일상생활·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 GAP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면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및 메타 인더스트리’(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말 잘 듣는 ChatGPT 만들기’(임지환 ㈜포인블랙 대표)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시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GAP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생성형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