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 ‘스퀴글’로 우주를 직조하는 조쉬 스펄링

[KIAF-프리즈 서울 2024] 조쉬 스펄링 인터뷰

회화와 조각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세계 구축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
9월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Josh Sperling (c)Perrotin
꼬불꼬불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선,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도형들의 조화로운 중첩, 벽에서 소용돌이치며 튀어나올 것 같은 신비로운 색깔들. 뉴욕에서 활동하며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조쉬 스펄링의 대표 작품들이다.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은 구불거리는 선인 ‘스퀴글Squiggle’로 먼저 유명해졌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