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2개월만에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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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긍정 평가 59.5% 기록,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만에 다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이날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 평가 59.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4.7%포인트 상승해 전체 1위를 했다.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 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3% 대비 1.0%P 상승한 67.3%를 기록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6월 27일~7월 1일, 7월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