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특별사면, 주가에 영향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전 회장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되었다.

이 전 회장이 취업 제한에 제한에 걸리지 않는 만큼 에코프로 그룹의 사업을 재점검하고 전략 수정과 투자 속도 조절 등 오너의 결단이 필요한 중요한 결정들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코프로그룹은 올해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이 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액도 57.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이 현재 어려운 만큼 오너의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으로 에코프로 그룹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주요종목으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앤, 에코프로머티 등이 있다.

에코프로 : 배터리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등의 모회사이며 배터리의 기반물질인 리튬도 개발 추진중
에코프로비엠 : 2차전지 배터리에 필수적인 소재를 생산하며 양극재를 주로 생산
에코프로머티 : 2차전지 소재중 하나인 전구체를 제조함
에코프로에이치엔 : 환경진단, 소재설계, 유지보수 등과 솔루션 제공을 융합한 종합 환경시스템 사업을 영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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